20080202 : 2008년 첫 눈썰매....

지난 12월 60년만의 폭설로 토론토가 설원이 되더니 1월에는 눈이 그렇게 오지 않았더랬습니다.

그런데 2월 첫날이 되자 거의 무릎까지 오는 눈이 토론토에 내려 Winter Storm 경고까지 내렸지요.

운전걱정, 눈치울 걱정.... 다 어른들 것이고, 아이들은 신났습니다.

토요일 새희와 제완이가 놀러와서 함께 눈썰매를 타러 나왔습니다.

토론토에 도착한지 1주일된 새내기 재헌이, James랍니다.
안녕하세요?

오냐~~~

너~~~~이!

아빠~~~~ 도와줘~~~

허걱....

자, 갑니다.

오거라...

제대로....

눈밭에서 뒹구느라 얼굴이 빨개졌네요.

네...

맛이 어떠하오?

푸~~~

눈썰매 타자고 했더니 눈싸움만 하냐?

애고~

부녀지간에 무얼하시나?

경덕이는 시험보느라 친구들과 함께 하지 못한 생일 파티에 가느라 눈썰매에서 빠졌지요.
그래도 오전에 파티 가기 전에 열씸히 눈을 치우는 예가 큰 아들이었답니다.

사이 좋게, 도란 도란....

숲속의 집 예가... 크리스마스 트리에 눈이 소복합니다.

눈 속에...

예가의 겨울이지요.

그렇게 조용하고, 고즈넉한 2월의 시작입니다.